품종부터 순서대로
와인 교양 입문
와인을 처음 배우는 사람을 위한 순서형 교양 과정입니다.
집필 · 이철형
관련 매거진
파리의 심판에서 베를린 테이스팅까지 — 무명 산지가 이름을 얻은 방법
1976년 파리와 2004년 베를린. 두 번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이 캘리포니아와 칠레의 위치를 바꿨습니다. 무엇이 바뀌었고, 무엇은 바뀌지 않았는지 정리했습니다.
테이스팅 노트는 어떻게 쓰나 —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마신 와인은 대부분 기억에서 사라집니다. 노트에 무엇을 적어야 하는지 최소 항목과 권장 항목으로 나누고, 색·향·맛·여운을 보는 순서, 아로마 휠로 향을 표현하는 방법, 100점·20점·별점 척도의 차이, 초보자가 자주 하는 실수까지 정리했습니다.
와인에서 나는 풀 냄새의 정체 — 피망·잔디·담배향은 어느 품종에서 나오나
와인의 식물향은 포도가 만든 성분입니다. 메톡시피라진이 무엇인지, 어떤 품종에서 어떤 풀·채소 향이 나는지, 아로마 휠 세 종류가 이것을 어떻게 다르게 분류하는지 정리했습니다.
토착 품종에 국제 품종을 섞는다 — 슈퍼 투스칸이 연 길
티냐넬로는 1971년 첫 빈티지에서 등급을 잃고 이탈리아 최하위 「비노 다 타볼라」로 출발했습니다. 카베르네 소비뇽이 들어간 것은 1975년부터입니다. 1992년 IGT가 신설되기까지 20여 년, 제도가 와인을 뒤늦게 따라온 과정과 토착 품종에 국제 품종을 더하는 판단 기준, 그리고 그 논리가 루마니아 데알루 마레에서 다시 반복되는 자리를 정리했습니다.
메를로는 왜 만만한 품종 취급을 받았나 — 페트뤼스가 뒤집은 편견
메를로는 2015년 기준 세계 26만 6천 헥타르, 37개국에 심긴 두 번째로 넓은 양조용 흑포도입니다. 보르도 적포도 재배의 66%가 메를로인데도 「부드럽고 만만한 품종」이라는 인상이 붙었습니다. 영화 『사이드웨이』 효과를 다룬 실증 연구와 포므롤의 사례로 그 인상을 점검합니다.
한국 와인 시장 40년사 — 1987년 개방부터 지금까지
1987년 주류 수입 개방부터 코로나 정점과 그 이후까지, 관세청 수입액 시계열로 되짚은 한국 와인 시장 40년. IMF·금융위기·FTA·대기업 진출과 철수가 시장을 어떻게 바꿨는지 정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