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NE
보르도·부르고뉴와 위도가 같고 까베르네 소비뇽에 최적인 구획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데일리 와인. 완전히 익은 포도만 골라 탱크에서 엄선된 효모로 저온 발효했다.
루비 빛깔을 띠고 숲향과 허브향과 함께 블랙베리류의 과일향, 그리고 그린 페퍼의 향이 난다. 풀바디의 부드러운 맛과 밸런스가 일품이다. 과일이 충분히 익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자연에서 비롯된 단향이 함께 올라온다.

RED · 루마니아
Budureasca Clasic Cabernet Sauvignon 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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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부르고뉴와 위도가 같고 까베르네 소비뇽에 최적인 구획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데일리 와인. 완전히 익은 포도만 골라 탱크에서 엄선된 효모로 저온 발효했다.
루비 빛깔을 띠고 숲향과 허브향과 함께 블랙베리류의 과일향, 그리고 그린 페퍼의 향이 난다. 풀바디의 부드러운 맛과 밸런스가 일품이다. 과일이 충분히 익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자연에서 비롯된 단향이 함께 올라온다.
루마니아 데알루 마레(Dealu Mare) 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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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Know
Story
카베르네 소비뇽은 아주 오래된 품종이 아닙니다. 1997년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스 캠퍼스의 DNA 분석으로, 적포도인 카베르네 프랑과 청포도인 소비뇽 블랑 사이에서 우연히 생긴 교배종임이 밝혀졌습니다. 이름이 비슷한 두 품종이 실제로 부모였다는 점이 당시에도 놀라움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시점은 대략 400년 전 보르도로 봅니다. 껍질이 두껍고 씨가 많아 색과 탄닌이 강하게 나옵니다. 늦게 익기 때문에 충분히 따뜻한 곳이 아니면 풋내가 남고, 반대로 잘 익으면 블랙커런트와 삼나무, 연필심 같은 향이 올라옵니다. 탄닌이 많다는 것은 시간을 견딘다는 뜻이기도 해서 오크 숙성과 긴 보관을 전제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알루 마레는 루마니아 남부, 카르파티아 산맥의 남쪽과 남동쪽 비탈을 따라 약 65킬로미터에 걸쳐 이어진 산지입니다. 이름 자체가 큰 언덕이라는 뜻이고 포도밭은 해발 130미터에서 550미터 사이에 있습니다. 북위 45도선 부근에 놓여 있어 보르도, 토스카나와 거의 같은 위도입니다. 산과 숲이 북쪽 바람을 막아 주고 비탈이 남향이라 일조가 길게 들어옵니다. 낮에 충분히 익고 밤에 기온이 떨어지는 조건이라 당도와 산도가 같이 남습니다. 토양은 석회질과 점토, 자갈이 구획마다 섞여 있어 같은 산지 안에서도 밭에 따라 성격이 갈립니다. 와인을 결정하는 순서를 흔히 땅과 위치, 그다음 품종, 마지막이 양조라고 말합니다. 데알루 마레가 오랫동안 루마니아 레드의 중심으로 꼽혀 온 것은 그 첫 번째 조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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