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ner 04
MAGAZINE
와인을 읽다
이철형 대표의 와인 인문학, 산지 이야기, 페어링 가이드.
루마니아 와인, 왜 지금인가
루마니아는 포도밭 면적 기준 유럽 5위 와인 생산국입니다. 값이 싸서가 아니라 조건이 좋아서 주목받습니다. 산지·품종·가격을 정리했습니다.
페테아스카 네아그라는 어떤 맛인가
루마니아 대표 토착 레드 품종. 잘 익은 자두와 말린 자두 향에 탄닌이 부드럽습니다. 맛·음식 궁합·보관을 정리했습니다.
페테아스카 알바 — 루마니아의 화이트
흰 꽃과 청사과 향에 산도가 또렷한 루마니아 토착 화이트. 맛·음식 궁합·페테아스카 레갈라와의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데알루 마레, 루마니아 와인의 심장
카르파티아 남쪽 기슭의 루마니아 최대 레드 산지. 위도는 보르도와 비슷합니다. 기후·토양·대표 품종을 정리했습니다.
발칸 와인 지도 — 6개국 한눈에
루마니아·불가리아·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북마케도니아. 나라별 성격과 대표 품종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루마니아 와인은 국제 대회에서 통하나
디캔터·브뤼셀·IWSC 등 주요 대회에서 루마니아 와인의 수상이 늘고 있습니다. 대회별 성격과 메달을 읽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타마이오아사 로마네아스카 — 루마니아의 향
장미와 유향 같은 강한 아로마를 지닌 루마니아 토착 화이트. 드라이인데 달게 느껴지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부두레아스카는 어떤 와이너리인가
데알루 마레의 루마니아 대표 생산자. Classic부터 Origini까지 5개 라인의 성격과 가격대를 정리했습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은 어떻게 진행되나
라벨을 가리고 와인만 보는 심사 방식. 왜 필요한지,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무엇을 평가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와인 점수 100점 만점은 무엇을 재는가
90점은 무슨 뜻일까요. 100점 체계의 유래, 구간별 의미, 그리고 점수를 믿어도 되는 범위를 정리했습니다.
삼겹살에 샴페인? 한식과 스파클링 와인이 잘 어울리는 다섯 가지 이유
삼겹살·전·불고기·양념치킨까지, 한식에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을 음식별로 정리했습니다. 초장과 생김치를 피해야 하는 이유도 함께 설명합니다.
와인이 치매를 예방한다는 말, 최신 연구는 뒤집혔습니다
레드와인이 치매를 막아준다는 이야기의 근거였던 J커브 가설은 2024년 이후 연구에서 무너졌습니다. 무엇이 바뀌었는지 정리했습니다.
와인 투자, 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나 — 그리고 왜 어려운가
와인 경매·거래 시장의 구조, 실제로 드는 비용, 그리고 개인이 놓치기 쉬운 위험을 정리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600년 이어진 와인 가문 안티노리 — 승계와 지배구조를 설계한 방식
1385년에 시작해 26대째 이어지는 이탈리아 안티노리 가문. 딸 셋에게 넘긴 승계 구조, 외부인이 가족보다 많은 이사회, 등급을 포기하고 품질을 택한 티냐넬로의 결정을 공개 자료로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이름은 다른데 같은 포도 — 발칸을 가로지르는 품종 계보
타마이오아사·탐야니카·타미얀카·템야니카는 같은 포도입니다. 진판델의 뿌리도 발칸에 있습니다. 국경이 갈라놓은 이름들을 하나로 이어 정리했습니다.
와인 고르는 법 — 마셔보지 않은 와인에서 실패를 줄이는 기준 1가지
라벨·직원 추천·할인폭으로 고르면 왜 자주 빗나가는가. 품평회 수상작이 기준이 되는 이유와, 심사가 실제로 어떤 규정으로 돌아가는지를 배점표까지 그대로 정리했습니다.
AOC와 AOP 차이 — 프랑스 와인 라벨에 IGP가 보이는 이유
1935년 AOC가 2012년 AOP로 바뀌면서 4등급이 3등급이 됐습니다. VDQS는 왜 사라졌고 Vin de Table은 왜 Vin de France가 됐는지, 라벨 대응표로 정리했습니다.
생테밀리옹 그랑 크뤼 — 「그랑 크뤼」가 네 겹으로 붙는 이유
같은 「그랑 크뤼」인데 값이 열 배 차이 납니다. 생테밀리옹의 AOC 4개와 등급 3단계, 10년마다 다시 매기는 심사 배점표까지 라벨 읽는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내추럴·유기농·바이오다이내믹·지속가능 와인, 무엇이 다른가
네 가지 이름이 뒤섞여 쓰입니다. 유기농과 바이오다이내믹은 밭 이야기, 내추럴은 양조장 이야기입니다. 인증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표 하나로 갈라 정리했습니다.
오렌지 와인이 뭔가요 — 오렌지로 만든 게 아닙니다
화이트 포도를 껍질째 발효한 스킨 컨택트 와인입니다. 조지아의 크베브리에서 수천 년 이어졌고 1997년 이탈리아에서 되살아났습니다. 색·양조법·페어링을 정리했습니다.
감칠맛(우마미)이란 무엇인가 — 한국인이 이미 알던 제5의 맛
1908년 다시마에서 발견되고 2000년에야 맛으로 인정된 감칠맛. 촉발제와 강화제를 함께 넣으면 왜 배로 뛰는지, 어떤 식재료에 많은지 표로 정리했습니다.
한식에 레드 와인이 안 어울리는 진짜 이유 — 감칠맛과 탄닌의 충돌
한식에 레드 와인을 곁들이면 유독 쓰고 쇠맛이 납니다. 원인은 감칠맛과 탄닌의 충돌입니다. 소금·설탕·식초 세 가지로 푸는 법과 조합 표를 정리했습니다.
와인의 「샤토 컨셉」이란 무엇인가 — 리오하가 1973년 도입한 방식
샤토는 성이 아니라 만드는 방식의 이름입니다. 단일 포도원과 붙어 있는 양조장이 무엇을 바꾸는지, 스페인 리오하의 1973년 사례로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가르나차의 고향은 론이 아니다 — 스페인 아라곤 DO 4곳 정리
그르나슈로 알려진 가르나차의 원산지는 프랑스가 아니라 스페인 아라곤입니다. 카리녜나·캄포 데 보르하·칼라타유드·소몬타노 네 곳의 차이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한국 와인 시장 40년사 — 1987년 개방부터 지금까지
1987년 주류 수입 개방부터 코로나 정점과 그 이후까지, 관세청 수입액 시계열로 되짚은 한국 와인 시장 40년. IMF·금융위기·FTA·대기업 진출과 철수가 시장을 어떻게 바꿨는지 정리했습니다.
한국 와인 시장,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 2022년 정점 이후
2022년 역대 최대를 찍은 뒤 3년 연속 줄어든 한국 와인 수입. 물량은 느는데 금액은 왜 줄어드는지, 레드에서 화이트로 옮겨간 소비를 관세청 통계로 정리했습니다.
샴페인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 병 속에서 두 번 발효하는 15개월
병 속 2차 발효·르뮈아주·데고르주망·도자주까지 전통방식 공정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최소 숙성 15개월과 당도 등급 g/L 구간은 샹파뉴 와인위원회(CIVC) 공식 기준으로 확인했습니다.
왜 보르도는 카베르네, 부르고뉴는 피노 누아인가 — 토양과 품종의 짝
자갈·점토·석회질·편암·화산암까지 산지별로 굳어진 토양과 품종의 짝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배수와 열이 왜 먼저 나오는지, 그리고 「미네랄리티」 논쟁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도 함께 봅니다.
상그리아는 아무 나라나 그 이름을 못 씁니다 — EU가 정한 법적 요건
상그리아는 EU 규정에 정의가 있는 술입니다. 1991년 규정을 대체한 규정 251/2014 부속서 II-B 3항에 요건이 적혀 있고, 스페인·포르투갈산만 그냥 「Sangría」로 팔 수 있습니다. 도수 4.5~12%, 착색 금지, 클라레아·수라까지 조문으로 정리했습니다.
아이스 와인과 「아이스드 와인」은 다른 술입니다 — 나무에서 얼어야 붙는 이름
아이스 와인은 포도가 나무에 달린 채 자연히 얼어야 합니다. 독일은 영하 7도와 왹슬레 110~128, 온타리오 VQA는 영하 8도와 35브릭스를 기준으로 두고, 캐나다 연방 규정은 인공 냉동 제품에 「아이스와인」 표기를 금지합니다. 조문으로 정리했습니다.
까바 등급 전부 정리 — 구아르다·구아르다 수페리오르·파라헤 칼리피카도
까바는 숙성 기간으로 등급이 갈립니다. 구아르다 9개월, 레세르바 18개월, 그란 레세르바 30개월, 파라헤 칼리피카도 36개월입니다. 2020년 개편으로 레세르바가 15개월에서 18개월로 올랐고, 2026년 3월 기준 파라헤 칼리피카도는 15종입니다.
파리의 심판에서 베를린 테이스팅까지 — 무명 산지가 이름을 얻은 방법
1976년 파리와 2004년 베를린. 두 번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이 캘리포니아와 칠레의 위치를 바꿨습니다. 무엇이 바뀌었고, 무엇은 바뀌지 않았는지 정리했습니다.
이 와인은 왜 마트에 없나요 — 한 병이 소비자에게 닿기까지
포도밭에서 잔까지 와인은 수입·도매·소매를 거칩니다. 각 단계가 실제로 무슨 일을 하는지, 그리고 어떤 와인이 대형 유통에 들어가고 어떤 와인이 못 들어가는지 정리했습니다.
토착 품종에 국제 품종을 섞는다 — 슈퍼 투스칸이 연 길
산지오베제 80%에 카베르네 소비뇽 20%를 섞은 티냐넬로는 1971년 등급을 잃고 이탈리아 최하위 「비노 다 타볼라」로 출발했습니다. 1992년 IGT가 신설되기까지 20여 년, 제도가 와인을 뒤늦게 따라온 과정과 토착 품종에 국제 품종을 더하는 판단 기준, 그리고 그 논리가 루마니아 데알루 마레에서 다시 반복되는 자리를 정리했습니다.
와인에서 나는 풀 냄새의 정체 — 피망·잔디·담배향은 어느 품종에서 나오나
와인의 식물향은 포도가 만든 성분입니다. 메톡시피라진이 무엇인지, 어떤 품종에서 어떤 풀·채소 향이 나는지, 아로마 휠 세 종류가 이것을 어떻게 다르게 분류하는지 정리했습니다.
메를로는 왜 만만한 품종 취급을 받았나 — 페트뤼스가 뒤집은 편견
메를로는 2015년 기준 세계 26만 6천 헥타르, 37개국에 심긴 두 번째로 넓은 양조용 흑포도입니다. 보르도 적포도 재배의 66%가 메를로인데도 「부드럽고 만만한 품종」이라는 인상이 붙었습니다. 영화 『사이드웨이』 효과를 다룬 실증 연구와 포므롤의 사례로 그 인상을 점검합니다.
버려진 땅이 최고 등급이 되기까지 — 프리오라트가 증명한 것
전성기 5,000헥타르에서 1970년대 600헥타르까지 무너졌던 스페인 프리오라트는 1979년 시작된 개간과 1989년 첫 출시를 거쳐 2000년 카탈루냐 최고 등급에 올랐습니다. 리오하와 함께 스페인에서 단 두 곳뿐인 DOCa/DOQ가 된 과정과 리코렐라 점판암 토양을 정리했습니다.
와인 라벨은 어떻게 미술관이 되었나 — 무통 로칠드 아트 라벨 80년
1924년 샤토 병입과 함께 시작해 1945년부터 매 빈티지 화가에게 라벨을 맡겨 온 샤토 무통 로칠드의 80년을 정리했습니다. 화가들이 받은 것은 돈이 아니라 와인 10상자였습니다. 2013년 빈티지를 맡은 한국 작가 이우환, 그리고 프랑스·이탈리아·독일 라벨과 한국 한글 뒷라벨에서 무엇을 어디서 읽어야 하는지 표로 담았습니다.
테이스팅 노트는 어떻게 쓰나 —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마신 와인은 대부분 기억에서 사라집니다. 노트에 무엇을 적어야 하는지 최소 항목과 권장 항목으로 나누고, 색·향·맛·여운을 보는 순서, 아로마 휠로 향을 표현하는 방법, 100점·20점·별점 척도의 차이, 초보자가 자주 하는 실수까지 정리했습니다.
와이너리는 어떻게 가는가 — 예약부터 시음, 구매까지
와이너리 방문은 예약 문화부터 나라마다 다릅니다. 부르고뉴·보르도의 사전 예약제와 호주·미국의 셀러도어가 어떻게 다른지, 시음료와 뱉는 통은 왜 있는지, 운전은 누가 하는지, 현지에서 산 와인을 한국으로 가져올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국내 와이너리 방문까지 함께 다룹니다.
와인은 왜 택배로 못 받나 — 주류 통신판매 규정 정리
한국에서 주류의 통신판매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국세청 고시가 열어 둔 예외는 스마트오더·전통주 인터넷 판매·음식에 부수한 배달 셋뿐입니다. 근거가 되는 법령과 고시 조문, 각 예외가 요구하는 조건, 이 규제가 만들어진 이유, 다른 나라의 방식, 그리고 온라인 주문에서 매장 수령까지 실제로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 하나씩 정리했습니다.
영화가 와인을 바꾼 순간들 — 스크린 속 포도밭 읽기
영화 속 와인 장면은 소품이 아니라 산업의 단면입니다. 『사이드웨이』가 산타바바라에 남긴 것, 『몬도비노』가 던진 세계화 논쟁, 부르고뉴 영화가 다루는 상속세와 밭 분할, 소믈리에 시험을 담은 다큐멘터리까지. 스크린 속 장면이 실제 와인 세계의 어떤 구조와 닿아 있는지 확인된 사실만 추려 읽습니다.
